호주 마카다미아 산업을 하나로 묶은 사상 최대 규모의 Aus Mac 컨퍼런스

호주 마카다미아 산업 컨퍼런스인 Aus Mac은 코로나 19로 인한 2년간의 연기를 마치고 이달 호주 골드코스트로 돌아왔다. 업계의 모든 분야에 걸쳐 700명 이상의 대표가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개최된 컨퍼런스 중 가장 큰 규모로, 글로벌 마카다미아 생산 및 마케팅에서부터 농업 및 재생 농업의 최신 기술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배우고,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매우 기대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보름달 아래서 진행된 나이트 풀 칵테일 파티

인지도 증가와 수요 촉진 위한 세계 마카다미아 기구와의 협력

세계 마카다미아 기구는 최근 1주년을 기념했다. CEO Jillian Ling은 호주 마카다미아 시장 개발 매니저 Jacqui Price와 함께 무대에 올라 두 조직이 어떻게 협력하여 다층적인 마카다미아 이야기를 전 세계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Jillian Laing와 Jacqui Price

Jillian은 대표들에게 ‘마카다미아의 미래는 정말 긍정적이다’고 말하며 ‘우리는 견과류가 인기가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마카다미아는 희귀하고 특별한 견과류로,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에 부합하는 좋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물론 그 맛도 훌륭하다.’고 전했다.

Jillian은 또한 WMO의 목적이 ‘자연식품인 마카다미아의 잠재력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리고 ‘마카다미아에 대한 사랑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에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Jacqui Price호주 마카다미아 산업의 메시지와 목표가 WMO 일치합니다. 또한 WMO 성장을 촉진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여기에 있으며 호주 마카다미아는 건강, 취향 등을 반영해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이를 수행합니다. 또한 우리는 마카다미아의 본고장인 호주와 업계 리더로서의 우리의 위치에서 비롯되는 혜택이라는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호주 마카다미아 공급업체 이에 반영되는 자체 브랜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협력하며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많은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마카다미아

호주는 전 세계적으로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생산국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마카다미아 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업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John Grant박사, Southern Cross대학의 연구원, 농업 생태학자 Abigail Makim박사가 운영하는 재생 농업 세션이 포함되었다.

마카다미아 재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재생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설계된 세션에서는 커버 작물, 인터로우 기술, 유기 영양소 요구 사항 및 퇴비화, 생물 격리 및 강가 지역 복원을 포함한 많은 주제를 다루었다. 재배자들은 과수원의 토양 건강을 개선하고 식물 다양성을 극대화하여 유익한 곤충을 유인하고 토양 수분과 온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풍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Leoni Kojetin호주 마카다미아 산업개발 매니저는 별도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용어가 광범위하고 사람마다 다른 의미를 가지며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본질적으로, 지속 가능성은 미래 세대가 그들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능력을 손상시키지 않고 현재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비자의 구매는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원하며 환경, 사회 및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고려가 점점 더 투자 및 구매 결정을 주도하면서 글로벌 거래 환경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Jacqui Price와 Leoni Kojetin

Jacqui Price가 설명했듯이 소비자들은 기업이 행동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제조업체, 소매업체 및 정부 기관이 지속 가능한 관행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카다미아 산업은 이를 이해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 및 국내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호주 마카다미아 산업이 이미 수용한 지속 가능한 관행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이었다. Leoni는 "지속 가능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빠르게 무역 협상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다른 산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으며, 우리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확립된 프레임워크에 더 많은 계층을 추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맛과 재미를 전달하는 스타 셰프와의 아침식사

스타 셰프와의 아침식사는 AusMac의 전통이 되었고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더블린 출신의 요리사이자 레스토랑 운영자인 Colin Fassnidge는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인 마이 키친 룰스의 심사위원으로 8년간 활동하며 인기를 얻은 호주 TV 탤런트이다.

유명 셰프 Colin Fassnidge

거침없고 유머러스한 아일랜드 남자는 계속해서 모두를 즐겁게 하며 자신이 개발한 두 가지의 마카다미아 아침 식사 레시피를 선보였다. 첫 번째는 마카다미아 할루미 프리터였고, 두 번째 레시피는 마카다미아 데이트 아침 머핀과 레몬 머틀 크림이었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이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카다미아 할루미 프리터

Colin은 자신의 레스토랑 Banksia Bistro에서 마카다미아를 즐겨 사용하고 있으며 마카다미아 밀크를 활용한 목살 요리, 마카다미아 밀크 아이스크림, 마카다미아 피쉬 크러스트와 치킨 스터핑, 파인애플과 마카다미아를 곁들인 바나나 빵, 아보카도 마카다미아 칠리 스프레드 등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우먼 인 마카다미아 런치

2022년 마카다미아 업계는 첫 Women in Macadamias events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 뒤를 이어 호주 올림픽 수영 챔피언이자 마카다미아 재배자인 Giaan Rooney가 주최한 우먼 인 마카다미아 런치가 열렸다.

 

왼쪽부터 Giaan Rooney, Zoe Lewis, Sue Hansen

이는 업계 관련 여성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며 마카다미아를 통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마카다미아 재배자 Dianne Vere는 올해 초 자신의 농장에서 우먼 인 마카다미아 행사의 한 부분을 주최하고 점심 식사에 참석한 여성들 앞에서 연설했다.

“여성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업계의 모든 여성들이 미래 여성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는 이것이 정말 훌륭한 산업이라고 생각하며 우리가 서로를 지원하고 지지한다면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있는 협력 정신

호주 마카다미아 산업은 협력적이고 혁신적인 정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AusMac2022의 전반에 걸쳐 분명하게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과수원 모범 사례, 물 사용 관리, 과수원 관리의 모습을 바꾸는 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이는 또한 재배자 사례 연구의 중심 무대였으며, 재배자들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영감을 주기 위해 그들의 성장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Elle Revell은 Northern Rivers지역의 마카다미아 재배자이며 가족들과 함께 그들의 상황, 과수원 및 미래 목표에 맞는 과수원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들은 과거 목화 재배를 하다가 마카다미아 재배로 전환했는데 변화를 결정하면서 새로운 산업에 적응해야만 했다.

“마카다미아는 목화나 야채와는 다릅니다. 우리 가족은 강우량이 더 많이 필요한 작물을 찾고 있었고 마카다미아는 우리에게 딱 맞는 작물이었습니다. 이 결정은 멋진 라이프 스타일 변화이자 큰 도전이었습니다.”

Elle은 업계 행사, 현장의 날, 생산 및 기계 과정에 참석하여 큰 혜택을 보았고, 이를 통해 2019년에 인수한 과수원을 리뉴얼하면서 실질적인 변화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Mark Whitten과 함께 무대에 선 Elle Revell

AusMac2022를 지원해 주신 모든 스폰서, 출품자 및 대표단에게 이 중요한 산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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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다미아 나무의 고향인 호주는 고대 열대 우림을 기반으로 번창하는 산업을 자랑한다. 약 6천만 년 전에 호주 땅에서 시작된 마카다미아는 산업화된지 50년 정도 되었으며, 뉴사우스웨일스와 퀸즐랜드를 중심으로 여러지역에 걸쳐 41,000 헥타르 이상의 마카다미아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고, 서호주에도 일부 소규모 재배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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