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역사적 이정표들이 수놓은 극한의 한 해였다. 세계는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지켜보았고, 파리 올림픽이 참가국들을 하나로 화합시켰으며, 역대 최고 기온을 갱신하며 극단적인 기상 사태가 발발해 개인의 일상과 산업 현장 모두에 지장을 초래했다. AI가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며 우리의 삶과 노동의 형태를 바꾸어 놓고 있는 한편, 세계 곳곳에서 역사에 남을 투표율이 달성되어 2024년이 전례 없던 시민 참여의 해로 남을 것임이 시사되었다.
호주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어려운 날씨 여건을 극복하고 전년도 대비 크기가 11.5% 커진 양질의 작물을 산출해냈다. 우리는 대대적인 국제 U&A 조사(곧 결과 발표 예정)를 통해 소비자 이해를 심화하였고 중국과 인도에서 중요한 무역 행사를 열며 국제 관계를 강화했다. 한국과 일본의 푸드 &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을 노던 리버스의 마카다미아 재배지로 초청했던 것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국내 마케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것과 함께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성과였다.
한 해 동안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하며 작물 근황과 소비자 분석, 제품 혁신 및 건강 정보에 이르는 다양한 자료를 여러분들께 공유할 수 있었기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5년에도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전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주제가 있거나 마카다미아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홉스코치 시즌 김지현 부장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2개월 간의 주요 소식들 중 혹시 놓친 것이 있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2024년의 TOP 7스토리를 주목해 보자.
#1 한 눈에 보는 트렌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식음료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식음료 기호가 어떻게 변화하는 중인지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며 호주 마카다미아 업계에게는 마카다미아가 국내외 시장에서 소비자 니즈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안겨준다. 지난 해 우리는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미국, 호주에 초점을 맞추어 국제 식음료 트렌드를 조사했다. 건강, 웰니스, 소비의 패턴이 어떻게 진화해가고 있는지, 그것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식음료 구매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해 보았다.
#2: 오해는 이제 그만: 과학적 연구로 확인된 견과류와 체중 증가에 관한 진실
식단 관련 유행이 시시각각 변하는 와중에도 한 가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바로 견과류가 풍미와 식감, 건강상 이점을 모두 갖춘 영양의 보고라는 점이다. 식품으로서의 매력과 더불어 이미 입증된 건강상의 장점이 있음에도, 견과류가 원치 않는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는 근거 없는 오해는 여전히 불식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여러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이러한 통념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났다.
#3: 영향력 있는 행사: 화려한 파트너십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호주 마카다미아 스토리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최신 마케팅 기법 중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도출할 잠재력을 지닌 강력한 도구로 떠올랐다.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인물들의 신뢰도를 발판으로 삼아 진솔하면서도 영향력 있는 방식으로 브랜드와 목표 고객을 이어주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우리의 발자취를 세계적인 범위로 확장하는데 유용하다는 점에서 호주 마카다미아 마케팅 전략의 효과적인 구성 요소임이 입증되었다. 작년 우리는 일본, 한국, 중국, 호주의 신세대 인플루언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푸드 &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전문가인 이들이 자신의 대규모 구독층과 형성한 신뢰 및 관계성을 활용했다.
#4: 추출에서 혁신까지: 마카다미아 오일이 요리와 화장품의 히어로인 이유
마카다미아 오일은 종종 ‘골든 오일’이라고 묘사되는데, 마카다미아 오일이 지닌 건강상의 효능과 다채로운 활용도를 들여다보면 그 이유가 명확해진다. 콜레스테롤, 나트륨, 설탕 및 트랜스 지방이 함유 되어있지 않으면서 비타민 E, 심장 건강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 팔미톨레산 및 피토스테롤이 풍부한 마카다미아 오일은 가정과 식품 제조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 스킨 케어에도 탁월하다. 해당 소식지에서 우리는 마카다미아 오일이 요리와 미용에 쓰일 수 있는 범위의 폭을 살펴 보고 마카다미아 오일의 복잡한 추출 과정을 심층 취재했으며 호주 원산지 여부가 왜 중요한지를 분석했다.
#5: 마카다미아의 혁신: 202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제품들
지난 해 말 우리는 마카다미아가 12개월 간 세계 식음료업계에서 어떠한 창의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돌아보았다. 2024년 출시된 제품들은 고급 식재료인 마카다미아가 어디에나 어울린다는 것은 물론, 제조사와 소비자의 기호가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음을 뚜렷이 드러냈다. 진하고 풍부한 맛, 섬세하게 부서지는 오도독한 식감, 영양학적인 이점까지, 마카다미아는 다채로운 변신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우리는 2024년 가장 주목할 만한 마카다미아 제품들을 엄선해 공개한 바 있다.
#6: 2대 대표 마카다미아 산지에 대한 5가지 놀라운 사실
마카다미아 나무의 고향인 호주는 고대 열대 우림을 기반으로 번창하는 산업을 자랑한다. 호주 마카다미아 과수원의 대다수가 동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데 그 길이가 약 약 2,200km에 달한다. 가장 규모가 큰 재배지 두 곳은 각각 뉴사우스웨일스의 노던 리버스와 퀸즐랜드의 번다버그이다. 이 두 지역은 모두 마카다미아 산업의 중심지로 여겨지지만 여러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해당 소식지에서는 그들이 지닌 독특한 특징을 알아보고 호주에서 가장 큰 마카다미아 재배지 두 곳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공개했다.
#7: 다재다능성의 대가, 시즈닝 마카다미아 크럼
마카다미아 신제품 출시는 언제나 흥미롭다. 특히 맛과 형태의 차원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러한데, 호주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이 만든 시즈닝 마카다미아 크럼이 바로 그러했다. 마카다미아 견과를 더 작은 크기의 식재료로 즐기는 스타일에 부응하면서도 맛있고 고급스러운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들의 역량이 발휘되어 적색육, 가금류, 생선, 해산물, 수프, 디핑 소스, 샐러드, 요거트, 죽, 아이스크림, 디저트에 통틀어 쓸 수 있는 만능에 가까운 제품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