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다미아 오일은 종종 ‘골든 오일’이라고 묘사되는데, 건강상의 이점과 다용도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이유가 명확해진다. 콜레스테롤, 나트륨, 설탕 및 트랜스 지방이 함유 되어있지 않으면서 비타민 E, 심장 건강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 팔미톨레산 및 피토스테롤이 풍부한 이 오일은 가정과 식품 제조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 스킨 케어에도 탁월하다.
우리는 오늘 마카다미아 오일의 다양한 요리 및 화장품 적용 분야를 탐구하고, 마카다미아 오일 추출 과정의 복잡성에 대해 깊이 파고들어, 호주 원산지의 중요성, 획기적인 개발 제품인 탈지 마카다미아 가루와 마카다미아 오일의 연관성을 밝힌다.
맛, 기능 및 마케팅 이점
호주 마카다미아 산업의 새로운 식품 트렌드에 대한 연구는 마카다미아 오일이 혁신 잠재력이 큰 제품 형식임을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손쉽게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고, 단순한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카다미아에 함유된 심장 건강에 좋은 고농도 지방은 액체 형태에서 특히 잘 작용하여 깊이와 풍부함을 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천연식물 기반의 데어리 프리(dairy free)제품을 만든다.
조시 가디쉬케(Josh Gadischke)는 30여 년 전 최초로 마카다미아 오일을 최초로 생산한 기업이자 호주 최고의 냉압착 오일 제조업체인 Plenty Foods의 대표이다. 그는 마카다미아 오일이 많은 소비자와 제조업체가 선호하는 특별한 오일이 되도록 하는 여러 가지 고유한 특성이 있다고 말한다.
“식품 원료로서 마카다미아 오일은 은은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버터 풍미가 느껴진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이는 제품이나 요리에서 다른 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좋은 오일이 됩니다,”라고 조시는 설명한다.
“또한, 발연점이 높고 단일 불포화 지방 함유량이 높아 매우 안정적인 오일이라는 점에서 몇 가지 강력하고 실용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빨리 산화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마카다미아 오일은 샐러드 드레싱의 베이스로 사용하거나 팬 프라잉을 할 때, 볶거나 센 불에서 바비큐 하는 데 용할 수 있는 특별한 오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조시는 식품 제조와 관련하여 많은 비스킷 제조업체와 제과점에서 마카다미아 오일을 선호하며, 제품에 마카다미아 오일이 함유되어 있으면 제품을 프리미엄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말한다.
“마카다미아 오일을 사용하는 제조업체에는 확실한 마케팅 이점이 있습니다. 마카다미아 오일에 페타 치즈를 담그는 마리네이드해서 판매하는 여러 제조업체가 있는데, 이런 방식은 제품에 금빛의 아름다운 색을 띄게 하고 라벨에 마카다미아 오일을 표시함으로써 더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합니다.”
강력한 스킨케어 성분
마카다미아 오일은 피부 및 헤어 케어 산업에서 인기 있는 성분인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피곤하고 노화된 피부를 탱글탱글 생기있게 만드는 오메가-7 지방산인 팔미톨레산이 풍부하며,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올레산과 피부의 자연 장벽을 회복시키는 것을 돕는 리놀레산이 함유되어 모공을 막지 않으면서 수분을 잡아준다.
“마카다미아 오일은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헤어 컨디셔너 및 립밤에도 사용됩니다. 비누 제품에도 소규모로 사용되는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조시는 말한다.
“오일이 기름진 마무리감을 남기지 않고 피부에 흡수되어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이는 마카다미아 오일의 독특한 특성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오일은 피부 모공에만 머물러있고 더 깊이 스며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카다미아 오일은 그 반대죠. 피부에 바르면 바로 흡수됩니다. 마카다미아 오일의 프로필은 피부 자체의 피지와 매우 유사하여 쉽게 흡수됩니다. 이런 점은 스킨케어 제조업체들은 무겁고 기름진 마무리감을 남기지 않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보습 크림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마카다미아 오일을 좋아합니다.”
냉압착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제품
카놀라유나 해바라기유 같은 대부분의 전통적인 오일은 일반적으로 씨앗이나 커널을 100도 이상으로 가열하는 사전 가열 프로세스를 통해 추출된다. 이는 생산량이 높은 공정이지만, 결과적으로 생성되는 오일은 종종 불쾌한 맛이 나고 색이 탁하다.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이를 제거하기 위한 2차 정제 공정이 필요하다.
마카다미아 오일은 냉압착 추출 공법에 적합한 몇 안 되는 오일 중 하나이다. 조시 가디쉬케가 설명한 대로, 이는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공정이다.
“마카다미아 조리용 오일을 생산할 때, 사전 가열 단계 없이 낮은 온도에서 오일을 추출합니다. 그러면 타거나 어두운색을 띄지 않고 마카다미아 맛과 향이 나는 좋은 황금색 오일이 만들어집니다. 견과류를 사전 가열하여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오일의 아름다운 풍미를 거스르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자세히 설명한다.
냉압착 추출 공정이 끝나면 오일이 추출된 커널의 잔여물을 회수하여 동물 사료로 재활용된다.
“이것은 특히 육우를 위해 많이 찾는 고단백 동물 사료입니다. 모든 과정을 거쳐 저희가 프리미엄 품질의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생산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조시가 설명한다.
원산지의 중요성
플렌티 푸드(Plenty Foods)의 마카다미아 오일의 약 40%가 아시아와 유럽의 식품 및 화장품 업체로 수출되고 있기에, 조시는 바이어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원산지가 바이어들 중요 항목 중 상위에 위치한다.
“고객들은 호주 마카다미아를 좋아하고 신뢰하기 때문에 저희 제품을 구매합니다. 불순물이 첨가된 오일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마카다미아와 기타 프리미엄 오일이 다른 저가 오일과 비밀리에 희석되기도 하는데 발견하기 어렵습니다.”라고 조시는 말한다.
“호주는 화장품용이든 요리용이든 냉압착 오일의 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먹는 음식과 피부에 바르는 성분을 신뢰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하며, 호주 원산지 제품에 대해 신뢰하고 있습니다.”
마카다미아 가루: 차세대 개척지
글루텐 프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수많은 대체 밀가루가 시장에 출시되었는데, 견과류가 여기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몬드 가루는 많은 레시피와 제품에서 대체재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마카다미아 가루가 곧 혁신적인 글루텐 프리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플렌티 푸드는 현재 건설 중인 새로운 밀가루 생산 장비에 투자하고 있다.
“저희는 약 18개월 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세계 최초로 탈지 마카다미아 가루를 생산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밝혔다.
“어떤 견과류도 가루로 만드는 것은 기름 함량 때문에 어려운 작업이며, 특히 마카다미아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기존 오일 추출 능력으로 전통적인 밀가루와 매우 유사한 훨씬 가벼우면서도 미세하며 부드러운 가루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견과류 가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겁고 조밀한 마감은 아닐 것입니다.”
조시는 마카다미아 가루가 음료용 분말같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음료 성분으로도 잠재력이 있다고 말한다.
“생산 방식은 본질적으로 카카오 콩의 가루인 코코아 파우더와 유사합니다. 미국에서는 땅콩 가루가 이미 고단백 음료 원료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영양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견과류 가루는 종종 혼합물에서 사용되는 일부 합성 단백질에 대한 자연적인 대안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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