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식음료 선호도가 어떻게 변화 중인지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며 호주 마카다미아 업계에게는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마카다미아가 어떻게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전해준다.
최근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에서는 20251년에 공개 예정인 마카다미아 활용 및 의향 연구에 대한 사전 작업으로 국제 식음료 트렌드를 분석했다.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미국, 호주를 중심으로 건강, 웰니스, 소비 패턴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이것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식음료 구매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트렌드 #1: 넘쳐나는 선택의 폭
기능성 음료에서 단백질 및 식이섬유 강화에 이르기까지, 고영양 제품을 향한 고객 수요는 당분간 수그러들지 않을 예정이다.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또는 정신 건강 등 구체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음료들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에는 일반적으로 아답토젠, 누트로픽, 프리바이오틱, 프로바이오틱과 같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군은 미국, 일본, 한국, 중국에서 특히 우세하며 호주와 인도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특히 미국과 호주에서, 그리고 일본, 한국, 중국이 바짝 뒤따르는 가운데 해당 영양소의 섭취를 늘리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다. 단백질 및 식이섬유를 강화한 식음료 제품들이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데 콩 단백질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원이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해조류와 곤충 등의 참신한 공급원도 등장하였다.
트렌드 #2: 차세대 플랜트 베이스(Plant-Based)
플랜트 베이스(Plant-based) 시장은 육류, 유제품 및 해산물 대체 식품의 맛, 식감, 영양 성분이 혁신을 거듭하며 성숙기를 맞이하고 있다. 플랜트 베이스 스테이크나 플랜트 베이스 생선 필렛처럼 큼직하게 자른 살코기를 모방하는 제품들이 특히 미국과 호주에 뒤이어 중국과 인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배양육은 현재 식품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혁신적인 트렌드 중의 하나로, 우리가 동물성 단백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에 대변혁을 일으킬 잠재력을 품고 있다. 배양 치킨 너겟, 소고기 패티, 해산물 등의 제품을 통해 일부 레스토랑과 소매점에 도입된 배양육은 얼리 어답터와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미국 이외에서는 아직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배양육 시장은 2030년대까지 연평균 2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2.
트렌드 #3: 국경을 넘나드는 맛
소비자들은 점점 더 모험적인 성향을 보이며 세계적인 맛과 퓨전 요리를 찾는다. 서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동의 식재료와 음식들은 이제 주류가 되어가고 있으며, 특히 정통 조리법과 향신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과 호주에서 좀 더 두드러지며 일본과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도 발전하고 있다.
김치, 미소 된장, 사우어크라우트 등의 발효 식품과 피클이나 잼 같은 보존 식품들이 그 맛과 건강상의 이점 덕분에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식품 보존법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문화적 전통이 강한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의 시장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미국과 호주에서는 이러한 트렌드가 다른 나라로부터 도입되면서 발전하고 있다.
트렌드 #4: 편리함은 양보 못해
여전히 편리함이 최우선이지만 품질 좋고 영양가 많은 간편식과 간편 음료를 향한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소비자들은 집에서 레스토랑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나 시간을 아껴주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포장 음식을 원한다. 이는 미국, 일본, 한국, 호주에서 가장 우세한 현상이며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다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정기 구독 기반의 밀키트와 식재료 배달 서비스도 진화를 거듭하여 맞춤형 주문, 지속 가능한 포장재, 특정한 식단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만한 다양한 메뉴 옵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이 이 분야에서는 가장 선두에 있으며 호주, 일본, 한국, 중국이 그 뒤를 따른다.
트렌드 #5: 건강까지 고려한 즐거움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음식, 뷰티, 웰니스 등의 카테고리와 활동을 넘어 개인적인 만족과 나를 위한 사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식음료 제품의 경우, 케이크, 쿠키, 초콜릿처럼 즐거움을 위한 제품에서 작으나마 건강상의 이점을 찾으려고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견과류와 씨앗류 같은 건강한 식재료와 키토, 글루텐 프리, 락토 프리, 트랜스 지방 무첨가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미국, 호주, 일본 시장이 이 부문을 선도한다.
뷰티의 경우, 이 같은 트렌드가 프리미엄 제품 구매와 셀프 케어 및 나를 위한 사치에 지출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펩타이드, 비타민, 마카다미아, 리치 오일 등 효과가 좋다는 특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구매하거나 뷰티 스파, 웰니스 스파 등을 찾는 것이다. 한국, 일본, 미국, 중국이 이러한 경향을 이끈다.
트렌드 #6: 의식의 진화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과 윤리적 실천을 점점 더 우위에 두고 있다. 지속 가능성을 향한 움직임은 단순히 몇몇 국가에서의 선호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소비자 가치의 변화로서, 지속 가능한 상품을 찾는 구글 검색량이 2016년 이래 71% 증가하였다.3.
브랜드들은 친환경 패키징, 재료 업사이클링, 지속 가능한 농법과 원자재 구매, 탄소 발자국 감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성 실천을 브랜드 핵심 가치와 제품에 통합시키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응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호주, 미국, 일본, 한국에서 좀 더 두드러진다.
트렌드 #7: 인플루언서 경제
소셜 미디어는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정보, 고객 후기, 추천 등을 찾아보기 위한 새로운 창구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63%4 이상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며 하루 평균 2.38 시간을5 소셜 미디어에서 보낸다.
인플루언서, 컨텐츠 크리에이터, 다양한 전문가와 브랜드들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고객층을 확대하며, 여러 채널과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나갈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시각적이든, 대화식이든, 실시간이든 다양한 형태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접근법은 소비자와 더 강력하고 상호작용이 활발한 관계를 맺게 해주며, 주로 인도, 중국, 미국, 호주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의사들이 웰니스 정보의 공급원으로서 영향력을 펼치는 ‘닥터 인플루언서(doc-influencer)’ 현상이 급부상 중이다. 다수의 내과 전문의들이 소셜 미디어 상에 두터운 팔로워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은 심신관리, 수면, 전반적인 건강 관리 면에서 의사들의 추천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였다.6.
식음료 브랜드에 미칠 영향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식음료 업계가 트렌드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세심하고, 건강을 중시하며, 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소비자들은 맛, 건강, 편리함까지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원하며 타협하려는 경향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혁신적이고도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브랜드는 현재의 소비자 심리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호주 마카다미아 업계는 특별한 맛과 식감, 건강상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도를 지닌 친환경 천연 식재료를 찾는 제조 기업을 전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품 개발이나 필요한 식재료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면 호주 마카다미아 대량 공급업체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