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당면한 과제
글로벌 공급
2022년 전 세계 작황은 2021년 시즌에 비해 1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주로 남아프리카와 중국 작물의 예측 증가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호주가 NSW와 퀸즐랜드 남동부의 악천후와 홍수 피해로 지난 시즌 대비 생산량 10% 감소를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예측치이다. 수정된 호주 예측 생산량는 수분 3.5%, 껍질 포함 49,340톤(수분 10%, 껍질 포함 52,900톤)이며, 호주 최대 산지인 분다버그가 매우 활발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는 여전히 현실적인 예측치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22년 전망치는 수분 함량 3.5%, 껍질 포함 68,522톤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22.2% 증가하였다.
글로벌 수요
2022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상위 5개 시장에 대한 글로벌 마카다미아 견과 수입량은 이전 MAT기간에 비해 8% 증가하였다. 일본(-5%)과 내수(-4%)를 제외한 모든 시장이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과 미국의 주요 시장은 각각 +9%, +10% 상승하였으며 중국/홍콩의 수입량은 23% 증가한 3,900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Kg당 수입 평균 가격은 특히 재료 스타일에서 상당한 가격 하락 압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MAT 7월부터 6월까지 중국의 껍질 포함 마카다미아 수입량은 38,656톤으로 사상 최고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껍질 있는 견과의 주요 수입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호주였다. 이 기간 동안 호주의 수입량은 13,685톤(15%)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14,084톤(+94%)였다.
호주 마카다미아 판매량
호주 마카다미아 매출은 코로나 19 이후 전년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전체에서 MAT 기간(7월~6월), 12개월 동안에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8% 증가하며 강세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증가는 중국/홍콩의 높은 판매량과 일본, 대만 및 기타 아시아에서도 나타나는 판매 증가 덕분이다. 호주, 대한민국 및 기타 유럽 시장으로의 판매는 다소 감소한 반면 독일 판매량은 안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판매량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공급량 증가, 재료시장 가격 압박 심화, 공급망에 대한 어려움 등을 감안한다면 시장 상황은 여전히 험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