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다미아 섭취, 체중 증가와 관계없다’ 새 연구 결과로 밝혀져

The Journal of Nutritional Science지에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통해 마카다미아 섭취가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과체중이거나 고도 비만인 성인의 심혈관 대사 위험 인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

조안 사바테(Joan Sabaté) 박사의 주도 아래 미국 로마린다 대학교(Loma Linda University) 연구원들이 무작위 대조 방식으로 실시한MAC(마카다미아가 지방 및 심혈관 위험 인자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마카다미아 섭취가 체중, 허리 둘레 및 기타 심혈관 대사 위험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이번 연구 참가자는 40세에서 75세 사이 성인 35명으로 체질량 지수 25에서 39사이, 남성의 경우 허리 둘레 102cm 이상, 여성의 경우 89cm이상이며 추가적인 심혈관계 대사 위험 인자를 보유한 이들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8주 간 총 열량 중 15%에 달하는 마카다미아를 섭취하게 하고, 2주 간 마카다미아 섭취를 중지했다가 다시 8주 간 평소 식단으로 돌아갈 것을 지시했다.

다른 집단은 첫 번째 실험 기간 동안에는 원래 먹던 대로 음식을 섭취하다가 두 번째 실험 기간에 마카다미아를 섭취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후 연구원들은 통계 분석을 통해 심혈관계 대사 위험 인자를 평가했다.

긍정적인 결과 도출

연구 결과 마카다미아 섭취가 허리 둘레, 체중 또는 체지방률 변화로 이어지지 않으며, 비록 통계적으로 크게 눈에 띄진 않더라도 제한적인 식습관과 비교했을 때 마카다미아를 섭취하는 편이 총 콜레스테롤과 소위 ‘나쁜’ LDL 콜레스테롤, 그리고 평균 체중과 체질량 지수 감소로 이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수석 연구원인 조안 사바테(Joan Sabaté) 박사는 체중 증가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주요한 공중 보건 문제임을 언급하며, 마카다미아 미섭취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평소 식단에 1~2인 분 정도의 마카다미아를 포함해도 체중이 증가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마카다미아 업계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이번 연구는 국제 견과류 건과일 협회(INC)가 주관하는 INC 세계 영양 연구 및 확산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마카다미아의 건강상 이점 강조

이번 연구를 통해 마카다미아 섭취 시 체중이 증가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음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는 마카다미아의 이점이 더욱 공고해졌다.

마카다미아는 심장, 뇌, 장 그리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까지 안겨주는 견과류다. 더불어 모든 견과류 중 단일 불포화 지방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고, 그 중 80%는 심장 건강에 이로운 유형의 단일 불포화 지방이다2,3.

마카다미아의 맛, 질감 그리고 건강상 이점을 제품에 활용하고자 하는 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는 물론 마카다미아를 즐겨 먹는 전 세계 수 백만 소비자에게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제품 개발을 앞두고 호주 마카다미아 공급업체를 찾고 있다면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공급업체 디렉토리를 참조하세요.


  1. DOI: https://doi.org/10.1017/jns.2023.39
  2. Perfilyev A, Dahlman I, Gillberg L 외. 인간 지방 조직에서 다중 불포화 지방과 포화 지방 과다 섭취가 DNA 메틸화 패턴에 미치는 영향: 무작위 대조 연구. Am J Clin Nutr. 2017년 4월;105(4):991-1000.
  3. Del Gobbo LC, Falk MC, Feldman R 외. 견과류가 혈액 지질, 아폴리포 단백질, 혈압에 미치는 영향: 통제 임상 시험 61건의 체계적 검토, 메타 분석 및 용량 반응. 2015년 11월 11일 전자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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