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호주 마카다미아 수확량은 껍질 포함, 수분 함량 3.5% 기준 5만 4930톤(껍질 포함, 수분 함량 10% 기준 5만 89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퀸즐랜드 주 농수산업부에서 개발한 과학적 모델을 통해 산출한 기후 기반 예측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예상치는 작년 수확량인 껍질 포함, 수분 함량 3.5% 기준 5만 1500톤(껍질 포함, 수분 함량 10% 기준 5만 5200톤)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Australian Macadamia Society) CEO 졸리언 버넷(Jolyon Burnett)은 수확을 앞둔 일부 지역의 날씨 변동에도 불구하고 2022년 수확량에 대한 초기 지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전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대 생산지인 번다버그의 개화 상황이 매우 훌륭했으며 때맞춰 강우량도 적절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수확이 진행 중이며, 견과 크기도 양호하다.
반면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재배 지역에서는 최근 비 오는 날씨가 길어지고 있어 수확 전 과수원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버넷 CEO는 또한 여러 지역에서 수령이 상대적으로 어린 과수원에 예상보다 이르게 열매가 맺히고 있는 것도 수확량 예측치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그 밖의 모든 지역에서도 앞으로 몇 주 안에 2022년 마카다미아 수확이 시작될 예정이며, 수확은 8, 9월까지 계속된다.
이 모델 기반 예측은 초기 추정치이며 향후 몇 달 동안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더욱 정교해질 것이다.
2022년 중간 수확량 보고서는 2022년 5, 6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Macadamia Crop Forecasting' 프로젝트는 마카다미아 산업 부담금과 호주 정부의 자금을 사용하여 Hort Innovation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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